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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9.9.8. 전자신문] 켄트 벡 인터뷰
작성일시 09-09-08 조회수 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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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은 사람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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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사회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개발의 성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을 창시한 켄트 벡 쓰리리버스인스티튜트 이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XP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소프트웨어(SW) 개발 방법론으로, 생산성과 인간성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최초의 방법론으로 알려져있다.
 
규칙을 따르는 것보다는 기업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토론을 하도록 유도하고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권장하는 식이다. 기업 컨설팅을 할 때는 심리학자와 팀을 이뤄 개발자와 기업 현황을 진단하는 것도 독특한 점이다.
 
7일 첫 방한한 켄트 벡 XP 창시자는 자신의 결과를 집대성한 결과를 발표하며 “개발자들이 장기적인 비전을 갖기 위해서, 또 개발하는 시스템을 다각도로 검토해보기 위해서 개발자의 사회적인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CEO도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개발자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시스템이 XP 방법론으로 개발되면서 ‘사람’을 강조한 XP의 효율성은 증명이 되고 있다. 생산성이 얼마나 향상되는 지를 증명하는 논문들도 나오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방법론이 아직 생소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개발자들에게는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한국 개발자들과 만난 그는 “한국 개발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는 있었지만 개발 과정에서 상당한 의무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도 느꼈다”며 “개발 업무에 지치지 않도록 인간적이고 소통 중심적인 개발환경을 만들려는 CEO와 개발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SW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설계를 할 때 4가지 방법을 기준으로 접근해 볼 것도 조언했다. △획기적 변화(leap) △병렬 진행(parallel) △징검다리전략(stepping stone)△단순화(simplification) 등 기준을 설정해 두고 설계를 진행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XP는 설계 당시 좋은 점을 극단적으로 강조해서 시도해보면서 나온 방법론”이라며 “현장 컨설팅 결과 4가지로 설계에 접근했을 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경험을 쌓고 이를 체계화했다”고 강조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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